<기고> 백만평 자본위에 뿌려진 한 노동자의 절규
1월 9일 오전 6시20분경. 창원 두산중공업 사내 노동자 광장 옆에서 한 노동자가 분신했다. 배달호(50세)씨. 그는 81년 한국중공업에 입사 후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용접 숙련공으로 노동자가 인간답게 [...]
1월 9일 오전 6시20분경. 창원 두산중공업 사내 노동자 광장 옆에서 한 노동자가 분신했다. 배달호(50세)씨. 그는 81년 한국중공업에 입사 후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용접 숙련공으로 노동자가 인간답게 [...]
지난 9일 두산중공업 노조원 배달호(50)씨 분신사망 사건으로 두산중공업의 노조탄압 실상이 주목을 받게 됐다. 배달호 씨의 분신배경엔 해고자 문제를 비롯한 전반적인 노조탄압 문제가 깔려 있으며, 그 가운데 [...]
9일 징계와 가압류에 따른 경제적·심적 부담을 견디다 못해 한 노동자가 분신·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고인은 두산 중공업 노조의 전 대의원 배달호(50)씨로 분신 직전 '회사의 가혹한 노조탄압과 임금 등의 [...]
1. '반미'의 불길 활활 타오르다
216일 동안 장기 파업을 벌여온 보건의료노조 가톨릭 중앙의료원 지부 4백여 조합원들이 24일 밤 11시 파업 종료를 선언하고, 30일 현장에 복귀하기로 했다. 한용문 강남성모병원 지부장은 "7개월 동안 임 [...]
"파업전야제부터 오늘까지 마음은 똑같다. 가톨릭 중앙의료원이 노조와의 교섭에 나서고, 대화를 통해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랄 뿐이다." 성탄 전날인 24일 오후, 십자가를 가슴에 모아 들고 명동성당 둘레를 돌던 [...]
<인권하루소식>은 인권하루소식 독자와 인권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올 한해동안 발생한 국내인권사건(총 58문항)에 대해 설문조사(각 10개 문항 응답)를 벌여 '2002년 인권 10대 소식'을 선정했습 [...]
1. 미군 무죄평결, 분노 폭발 평화여성회·환경운동연합·참여연대 등, 재판권이양·소파개정·부시 미대통령 공식 사과 요구/ 민변, 한미 양국에 사건 진상규명과 소파 개정협상 촉구/ 대학생 20여명, 서울 동작 [...]
-올 한해 <인권하루소식>에 보내주신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인권하루소식은 예년과 같이 올 한해의 주요 인권소식 가운데 10가지를 선정해 발표하고자 합니다. 10대 인권소식 선정작업 [...]
1. 여중생 사망사건 책임, 장갑차에 물으리요? 미8군군사법원,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건 관련 과실치사 혐의 기소된 관제병 페르난도 니노 병장 무죄 평결(11.20)/ 여중생 범대위, 동두천 켐프케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