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인권수첩] 국가보안법, 마르고 닳도록 휘두른들(2010.6.23~6.29)
√ 국정원과 서울지방경찰청 보안3과, 새벽에 한국진보연대 사무실과 한충목 공동대표, 정대연 전 집행위원장, 최영옥 자주통일부위원장의 집 압수수색(6.29), 국가보안법 제7조(찬양고무)․제8조(회합통신) 등 [...]
√ 국정원과 서울지방경찰청 보안3과, 새벽에 한국진보연대 사무실과 한충목 공동대표, 정대연 전 집행위원장, 최영옥 자주통일부위원장의 집 압수수색(6.29), 국가보안법 제7조(찬양고무)․제8조(회합통신) 등 [...]
난리가 아닙니다. 참여연대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하여 보다 명확한 진실규명을 위해 유엔 안보리에 서한을 보냈다는 소식에 정부와 사이비언론사들과 전쟁광들이 참여연대를 비난하기에 급급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일제 [...]
√ 이 땅의 성소수자 인권을 찾아 무지개 마차는 달린다! “Outing(아웃팅), 지금 나가는 중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11회 퀴어문화축제, 비를 뚫고 무지개 깃발 흔들며 모인 사람들과 함께 한 퀴어퍼레 [...]
십 수 년이 지난 후의 삶, 그리고 역사를 사람들은 어떻게 그릴까. 인간의 이성과 역사의 진보를 긍정한다면 그것은 분명 희망적인 어떤 것일 게다. 엄혹하고 열악했던 과거를 돌이켜 현재를 본다면 우리가 희망을 [...]
1. 제임스 조이스의 장편소설 『율리시스』는 한 때 판매금지, 수입금지 되는 불운을 겪었다. 1920년 뉴욕의 마이너 문예지 <리틀 리뷰>가 연재하던 『율리시스』를 ‘죄악금지회’라는 단체가 고소한 [...]
요즘 당신의 표현의 자유는 어떻습니까? 저는 집회가 아닌 기자회견을 참가하기만 해도 연행되면 어떻게 하나라는 걱정을 안고 밖을 나섭니다. 언젠가부터 나의 의사를 표현하는데 두려움도 함께 따라옵니다. 주변 아 [...]
√ 삼성 직업성 암 피해자 5명,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 신청(5.13). 한겨레21이 입수한 삼성의 기밀 ‘환경수첩’에는 사용하지 않는다던 발암물질, 자극성물질들이 버젓이(5.17). 고 박지연 씨 49재 [...]
중학교 미술시간. 미술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고는 교실을 헤집고 다녔다. 나에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공포스러운 순간이었다. 학생들의 그림을 하나하나 둘러보던 선생님이 지목하는 아이들은 [...]
[보도자료] 프랭크 라 뤼 UN 의사 · 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 공식 기자회견에 대한 한국 NGO의 입장 이명박 정부에서 표현의 자유는 위태로와졌다 1. 귀 언론사에 평화의 인사를 보냅니다. 2. 프랭크 라 [...]
편집자주<인권오름> 201 호부터 시작되는 [이주의 인권수첩]에서는 한주간의 인권뉴스 중에서 함께 나눴으면 하는 몇 가지 소식들을 간략하게 전합니다. 이 작은 메모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