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인권수첩] 한국의 표현의 자유는 촛불 집회 이후 퇴보(2011.2.16~2.22)
√ 지난해 5월 한국을 방문 조사한 프랑크 라 뤼 유엔 의사·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이 작성한 ‘대한민국 실태조사보고서’ 초안 나와(1.28.). 보고서에서 2008년 촛불 집회 이후 정부의 입장과 일치하지 [...]
√ 지난해 5월 한국을 방문 조사한 프랑크 라 뤼 유엔 의사·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이 작성한 ‘대한민국 실태조사보고서’ 초안 나와(1.28.). 보고서에서 2008년 촛불 집회 이후 정부의 입장과 일치하지 [...]
인권위법을 잘못 적용해서라도 정부에 면죄부를 주는가! 사찰이라는 심각한 인권침해를 외면하는 현병철은 물러나라. 어제(12월 27일) 국가인권위원회 전원위원회는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 [...]
√ 정부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결과 발표(12.5) 후 시민사회와 국회에서 비난의 목소리 높아. “경제주권, 환경주권에 대한 경이로운 포기”(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간도 쓸개도 빼준 굴욕외교” [...]
“장애인들이 몸도 불편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폐도 끼칠 텐데 어딜 돌아다녀” “여자들은 집안일이나 해야지” “가난한 것은 모두 지들 잘못이지 ” “무상교육? 무상급식? 꿈도 못 꿀 일” 이런 얘기들을 지금 꺼 [...]
두께만으로 강한 수면욕을 일으키는 리차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을 읽은 적은 없지만 그의 서문은 읽은 적 있다. 그중에 책의 두께보다 인상적인 이야기가 있다. 리차드 도킨스의 부인은 학창시절 학 [...]
마음이 복닥거릴 때는 책을 들고 있기 보다는 잠을 자기 마련. 하지만 잠을 자도 쉽게 마음이 다독여지지 않을 때가 있다. 우연히 든 존 버닝햄의 동화책에서 사나워진 나의 마음을 다독거리는 따뜻함이 퍼진다. [...]
여당과 정부가 전 국민들에게 추석선물을 준비 중인 모양입니다. ㅎㅎㅎ 재벌과 언론프렌들리에서 친 서민 공정한 사회를 꿈꾸는 시기에 적절한 선물이 될까요? 안타깝게도 황당한 선물세트입니다. 정부와 행안부에서 [...]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공안통치의 양상은 과거 정부와 다소 다르다. 과거에는 반공주의 논리를 이용해서 간첩사건이나 시국사건을 만들어 사회에 공포감을 퍼뜨렸다면, 지금은 큰 사건을 만들지 않아도 일상에서 끊임 [...]
√ 환경운동가들 ‘4대강 사업 중단’ 요구하며 고공 농성 돌입(7.22). 환경운동연합 소속 활동가들 남한강 이포보 교각 상판과 낙동강 함안보 타워크레인에 올라 대통령의 답변을 요구. 현장에는 발빠른 경찰이 [...]
나는 너를 사랑했다 라는 말, 전혀 어색하지 않지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중국어로는 이 문장을 표현할 수 없어요. “나는 너를 사랑해”라는 말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중국어로 “워아이니(我愛你)”입니다.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