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파장? 파장!] 세월호 참사 인권침해에 인권위는 없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에서 304명의 목숨이 속절없이 생명을 잃어가는 데도 정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구조는 없었고 허위보도만 넘쳐났다.” 기자회견문을 읽는 활동가의 목소리가 울컥한다. 건조 [...]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에서 304명의 목숨이 속절없이 생명을 잃어가는 데도 정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구조는 없었고 허위보도만 넘쳐났다.” 기자회견문을 읽는 활동가의 목소리가 울컥한다. 건조 [...]
[편집인 주]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겠다는 약속은 참사 당일에 벌어진 일을 복기하는 데에 그쳐서는 안 된다. 4.16연대는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인권선언'을 추진하며 인권으로 4.16을 기억해보자고 제안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일 년이 넘어가고 있다. 일 년여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어떠한 진상규명도 그리고 그에 대한 어떠한 정부의 노력도 보이지 않고 있는 시국이다. 세월호, 국가적 참사다. 아니라 [...]
자원활동가 전체모임에서는 아이다호데이! 혐오에 맞서는 우리의 행동을 이야기 했어요. 올해 자원활동가 전체모임은 인권운동사랑방이 주목하는 한국사회의 모습을 중심으로 교육과 토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월 전체 [...]
올해부터 사랑방은 주요한 의제에 대해서 공부하고 입장을 벼리기 위한 징검다리 워크숍을 열고 그걸 바탕으로 입장을 내기로 했어요. 그 첫발이 사랑방 월담팀이 맡은 ‘총파업과 미조직노동자’라는 주제였어요. [...]
얼마 전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글을 읽다가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국가의 역할’이란 문구를 보고, 아! 국가가 개인/집단의 자유를 증진시키기위해 뭔가 역할을 하기도 하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국사 [...]
엄마는 할머니를 떠올리며 지금도 가끔 울곤 한다. 할머니는 몇 년 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으시다 돌아가셨다. 당시 일산에서 강북삼성병원까지 매일 오갔던 엄마가 몸이 많이 아팠던 날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임 [...]
1999년 처음 혼자 떠나는 해외여행의 첫 도착지는 네팔 카트만두였다. 비행기에서 내린 나는 자정이 가까워 오는 그 시각 공항에 깔린 짙은 어둠에 놀랐고, 총을 들고 경비를 서던 군인들의 존재에 또 한 번 [...]
세월호 특별법의 취지를 짓밟는 쓰레기 시행령안을 내놓은 정부가 세월호 피해자 가족과 특별조사위원회의 반대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5월 6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어 쓰레기 시행령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세월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