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고통을 넘은 재건
피비린내 나는 비극으로부터 벗어난 지 5개월, 동티모르인들에게 드리운 그림자는 여전히 짙다. 대량학살의 공포는 가셨지만, 질병, 난민들의 귀환 문제 등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최근 서티모르의 한 난민캠 [...]
피비린내 나는 비극으로부터 벗어난 지 5개월, 동티모르인들에게 드리운 그림자는 여전히 짙다. 대량학살의 공포는 가셨지만, 질병, 난민들의 귀환 문제 등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최근 서티모르의 한 난민캠 [...]
'작은 학교를지키는사람들(대표 장호순)'은 오늘 오후 2시 서울 YMCA 2층 대강당에서 총회를 열고 통폐합 현황보고와 농어촌교육특별법 서명운동 추진 현황 등을 발표한다. 지난 한해 정부는 "소규모 학교 [...]
1. 오만방자, 눈뜨고 못 보겠군! - 이태원에 있는 외국인 술집의 여종업원 김 아무개 씨가 20대 미군백인과 함께 있다 살해돼(2/19) 경찰은 이 미군을 범인으로 보고 추적중이나 살해현장을 보존조차 [...]
지난해 동두천에서 2건의 미군관련 살인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외국인전용 주점에서 일하는 또 한 명의 여성이 미군에 의해 살해됐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미군이 미8군 범죄수사대에 의해 체포됐으나, 이번 사건을 [...]
"아들에게 준법서약서를 쓰라고 했지만 막상 준법서약서를 썼다는 말에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혹시 나와 우리 아들이 정말 잘못 생각한 것은 아닐까하는 두려움에…." 준법서약서 폐지를 요구하며 농성을 했다는 이유 [...]
탈북 후 국제미아가 된 김용화(47) 씨를 돕기 위한 운동이 시작됐다. 북한 철도부 승무원으로 일하다 88년 열차사고에 연루돼 탈북한 김 씨는 그 후 중국과 베트남, 한국을 전전하다 일본에서 입국관리법 [...]
최근 정부가 IMF(국제통화기금) 총재 미셀 캉드쉬와 IMF 전 아시아·태평양 국장 휴버크 나이스에게 훈장수여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다. 정부는 13일 "IMF의 적극적 지원이 없었더라 [...]
사회단체들이 주한미군에 의해 발생된 각종 인권·환경문제 등에 대한 공동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와, 불평등한 SOFA(한미행정협정)개정 국민행동, 전국연합 등은 '미군문제 해결을 [...]
전쟁 속에서 우리가 선 곳은 언제나 피해자의 자리였다. 반세기 전의 태평양전쟁 속의 정신대가, 한국전쟁 당시의 노근리 학살이 그러했다. 진상규명, 공식사과와 배상은 너무나 당연한 우리의 요구였다. 최근 [...]
핵발전소가 위치한 전남 영광군 주민들이 느끼는 생존의 위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핵발전소가 설치된 지 20여 년이 지난 영광은 핵발전소에서 뿜어내는 온수로 인해 연안어장의 고갈이 가속화되고 농업마저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