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아의 인권이야기] '가족'은 어디 가고 '여성'만 혼자 남나?
“가족은 어디 가고 여성만 혼자 남나” 출근하다가 지하철 가판에 걸린 신문 머리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조선, 중앙, 동아일보냐고? 아니 천만의 말씀! 여성언론의 리더라고 하는 <여성신문>의 [...]
“가족은 어디 가고 여성만 혼자 남나” 출근하다가 지하철 가판에 걸린 신문 머리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조선, 중앙, 동아일보냐고? 아니 천만의 말씀! 여성언론의 리더라고 하는 <여성신문>의 [...]
인권교육센터 '들'이 열렸습니다. 그곳에서 교육의 기쁨을 누릴 사람들은 어쩌면 너무도 뻔합니다...만... 이명박 정부의 새 내각 구성을 보면서 제발 이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인권교육센터의 알찬 인권교육 [...]
3월 중순이면 나동혁 씨는 집에서 나온다. 혼자 사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으로 집을 나와 살게 되는 것이다. “오래전부터 독립은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모아 놓은 돈도 없고, 무엇보다 부모님이 제가 나 [...]
이전의 칼럼에서 우리는 소유권이 단순한 소유자의 ‘권리’라는 수동적 의미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의 권리를 제약할 수 있는 하나의 ‘권력’이라는 것을 살펴 보았다. 이러한 소유권의 성격은 “금융”이라 [...]
▲ 출처 : 물과 위생에 대한 권리 실천지침 보고서 표지 (http://www.cohre.org/)
1. 독립문과 명동성당 들머리에서 울려 퍼지는 국가인권위 대통령 직속화 반대
세간에 아직 그리 많이 알려진 것 같진 않지만, 지금 서울 명동거리 명동성당 들머리에서는 많은 인권활동가들이 노숙농성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국가인권위원회의 대통령직속기구화를 반대한다>는 것. [...]
최근 모든 방송과 신문, 인터넷을 장식하는 첫 기사는 숭례문 화재사건이다. 소실된 숭례문 터를 보면서 모든 사람의 마음도 타 들어갔다. 설사 아무리 복원을 한들 세월이 주는 역사의 무게를 다시 세울 수는 없 [...]
“엄마 나갔다 올게. 먼저 자고 있어” 오늘도 엄마는 전화 한 통을 받고 급히 나가셨어. 처음에는 왜 그렇게 서둘러 나가시는지 무척 궁금했어. 하지만 엄마가 아무말 하지 않고 나가셔도 이젠 그 이유를 알아. [...]
준비 7호 | 2008년 1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