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밀양에서 경찰이 강제 철거한 것은 ‘사람’이었다
1. 인권활동가들은 밀양 인권침해감시단을 구성하여 6월 11일 밀양 송전탑 농성 움막 행정대집행 현장에서 활동하였습니다. 2. 밀양에서 우리가 목격한 것은 국가의 야만적인 민낯이었습니다. 행정대집행 과정은 [...]
1. 인권활동가들은 밀양 인권침해감시단을 구성하여 6월 11일 밀양 송전탑 농성 움막 행정대집행 현장에서 활동하였습니다. 2. 밀양에서 우리가 목격한 것은 국가의 야만적인 민낯이었습니다. 행정대집행 과정은 [...]
새벽 5시. 움막이 무너져 내리기 1시간 전. 그/녀들의 시간은 어떻게 흐르고 있었을까. 전쟁 속에도 일상은 있듯 다시 하루를 시작할 채비를 하고 계셨을까. 아니면 다시없을 하루를 보내게 될 예감에 잔뜩 움 [...]
보도자료 - 수신 : 각 언론사 - 발신 : 전국 인권단체 일동 (담당 : 다산인권센터 안병주 031-213-2105 / humandasan@gmail.com - 내용 : 밀양 송전탑 농성장 행정대집행 [...]
[편집인 주]2014년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의 부조리한 구조, 민낯을 그대로 드러난 사건입니다. 그런데 우리사회의 불평등함은 세월호 추모의 과정에서도 드러났습니다. 희생자가 어떤 사람이냐 때문에 추모받지 [...]
지난 5월 3일 입양의 날에 발표된 여러 언론보도에서는 개정특례입양법을 신생아 유기의 주범으로 보는 시각이 두드러졌다. 개정특례입양법은 ① 아이를 입양 보내고 싶은 친생부모는 아이의 출생신고를 필히 마쳐야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
집 우편함에 6․ 4 지방선거 공보물이 도착했다. 시장, 교육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비례대표까지 읽어야 할 공보물이 한 가득이다. SNS에서도 사람들이 선거 이야기로 한창이다. 지지하는 후보를 이야 [...]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있다. 필자가 글을 쓰고 있는 이 시간까지 476명 탑승객 중에 287명이 사망했고 17명의 승객들은 아직도 비통에 잠긴 가족들의 품에 돌아오지 못하고 차디찬 [...]
인터넷 거버넌스 이제 인터넷은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고 우리는 숨 쉬듯 자연스럽게 인터넷을 사용하지만, 모든 사회가 그렇듯 인터넷의 안정적인 작동을 위해서는 ‘규칙'이 필요하고, 어떠한 규칙을 어떻게 마 [...]
대통령은 말만 하고 국민은 말 못하고 - 세월호 추모시민 폭력 연행 경찰규탄 기자회견 - ○일시 : 2014년 5월 20일(화) 오전 11시 ○장소 : 경찰청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