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보자, 폴짝] 정치적 표현의 자유, 남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내가 꿈꾸는 세상이요? 당근 시험이 없는 세상이죠. 나는 친구들이랑 맘껏 놀 수 있으면 참말 좋겠어요. 할머니가 아파도 병원에 못 가고 계신데 누구도 아프지 않은 세상, 누구라도 아프면 병원 가기 쉬운 세상 [...]
내가 꿈꾸는 세상이요? 당근 시험이 없는 세상이죠. 나는 친구들이랑 맘껏 놀 수 있으면 참말 좋겠어요. 할머니가 아파도 병원에 못 가고 계신데 누구도 아프지 않은 세상, 누구라도 아프면 병원 가기 쉬운 세상 [...]
이번 호에서는 어떤 분과 이야기를 나눌까 고민하다가 성북대안개발프로젝트 활동 때문에 알게 된 삼선동에 살고 계신 김현희 님께 전화를 드려보았어요. 최근에 삼선동에서 용산으로 이사하셨다고 하는데요, 인터뷰가 [...]
평소 책 안 읽기로 유명한 나에게 이런 글을 쓴다는 건 너무나 힘든 일이다. 사실 난 주변사람들, 특히 활동가들을 만나면 나도 모르게 주눅이 든다. 이런 책, 저런 책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읽은 게 별로 없 [...]
국제사회가 정한 인권의 원칙 중에 ‘퇴행적 조치의 금지’란 게 있다. 주로 사회권 분야에서 얘기되는 원칙인데 현재 보장되는 권리의 수준을 감소시키려는 의도를 갖고 뒷걸음치는 조치를 채택하는 것은 국가의 직접 [...]
이야기 속으로 GO! GO! 초등학교 어느 교실에, 싸움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반장이 있었어요. 다른 반 친구가 괴롭히면 대신 혼을 내주기도 하고, 반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아이가 있으면 선생님처럼 벌을 주 [...]
인권교육에는 ‘기성복’이 없다. 꿈틀이의 체형이나 옷의 용도 등을 고려하지 않을 때 인권교육은 좀처럼 맵시를 내기 어렵다. 인권교육이 꿈틀이 스스로 자기 경험과 생각을 인권의 언어로 성찰하고, 변화할 수 있 [...]
청소년인권활동이란 걸 하고 있다.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불편한 것들’을 인식하게 되었고, 처음으로 ‘미친 학교를 혁명하라’ 라는 집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그 날의 경험은 나를 흔들어놓았다. 그러다 이렇게 [...]
아마도 올해가 아닐까요.각종 탄압이 예상되는 현실이라^^게다가 청계광장은 작년 촛불이 열렸던 상징적 공간이라더 의미가 새롭지요. 올해 꼭 광장에서 영화를 상영해서 광장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고,인권의 공간으로 [...]
전교조 창립 20주년에 보내는 편지“굴종의 삶을 떨쳐/ 반교육의 벽을 부수고/ 침묵의 교단을 딛고서/ 참교육 외치니 굴종의 삶을 떨쳐/ 기만의 산을 옮기고/ 너와 나의 눈물 뜻 모아/ 진실을 외친다 보이는가 [...]
희망, 대학가면 나오나? 낮 12시! 지금쯤 친구들은 식판을 들고 급식실 복도에 한 줄로 서 있겠지? 초등학교 6학년인 나는 좀 전에 일어나 눈곱만 살짝 떼고 어슬렁어슬렁 엄마, 아빠가 운영하고 있는 슈퍼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