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의 인권이야기] 가난한 대학생에 대한 장학금 제도 유지해야
전주 덕진자활센터 참여자로 전주 민들레 공부방 교사로 일하고 있는 00선생님은 올해부터 지역의 모 대학 사회복지학과 3학년에 편입해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다. 여성 가장인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복지사로 자 [...]
전주 덕진자활센터 참여자로 전주 민들레 공부방 교사로 일하고 있는 00선생님은 올해부터 지역의 모 대학 사회복지학과 3학년에 편입해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다. 여성 가장인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복지사로 자 [...]
11월에는 ‘내 인생의 악기’를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초등학교 6년 내내 피아노 학원을 다녔다. 엄마가 다니라 해서. 당시엔 늘 학원 가기가 너무 가기 싫었지만, 그때 서양 음악을 즐기는 법을 배울 수 [...]
오랜만에 모교에 갔다. 출옥한 선배를 만나기 위해서다.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실천연대)의 간부였던 선배는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 구성 및 찬양ㆍ고무 등의 혐의로 13개월을 갇혀있었다. 대학 초년 시절 이후 제대 [...]
나의 마음을 담아 외쳐본다 “용산, 진실의 꽃으로 살아나라!”김조은
안녕, 난 발칙한이야. 너흰 나를 출석부에 적힌 다른 이름으로 알고 있어서, 이렇게 말해도 ‘그게 누구야?’ 할지도 모르겠어. 그렇지만 글을 읽다 보면 대충 눈치 챌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그러니 끝까지 눈 [...]
인권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교육 방식은 다양할 수 있다. 실제로 일어난 인권침해 사건이나 가상의 사건을 제시하고 참여자들로 하여금 인권의 기준으로 문제점을 분석해보도록 하는 과정은 인권감수성을 기르는 데 효과 [...]
‘몬스터’(우라사와 나오키 지음)라는 만화가 있다. 제목부터가 ‘괴물’인 이 만화에는 진정으로 천재적이면서 잔혹한 살인자, 요한이 등장한다. 그러나 절대악인 요한을 추적하면서 드러나는 진실은, 그 요한조차도 [...]
<역자 주>나온 지 좀 오래된 보고서지만 [인권문헌읽기]의 메리 로빈슨의 글에서 비중 있게 언급된 보고서라 이해를 돕기 위해 요약본을 싣는다. 이 보고서의 원문은 다음에서 볼 수 있다. http [...]
10월에는 ‘내 인생의 규칙 위반’을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였나, 친구 따라 오락실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게 뭐 규칙이랄 것도 없지만, 왠지 가서는 안 될 곳에 들어선 느낌이었어. [...]
가난에 대해서 모르지는 않는다. 1980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는 우리 집이 그토록 가난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돌아가신 다음 해에는 추석도 없었다. 다른 집들은 명절 준비로 붐비는데 엄마는 어두워진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