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 발을 내딛을 두근두근 2010년!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요~
올해 또다시 새내기가 됩니다. 오랜만이네요, 새내기가 된다는 거. 2004년 사랑방에 처음 들어왔을 때 '사랑방 새내기'라며 소개하던 때가 새삼스레 생각도 나고요. 갑자기 왜 또 '새내기'냐고요? 올해 3월 [...]
올해 또다시 새내기가 됩니다. 오랜만이네요, 새내기가 된다는 거. 2004년 사랑방에 처음 들어왔을 때 '사랑방 새내기'라며 소개하던 때가 새삼스레 생각도 나고요. 갑자기 왜 또 '새내기'냐고요? 올해 3월 [...]
이공일공! 왠지 입에 착 달라붙는 해다. 그냥 넘길 수 없었다. 사랑방 동료들에게 1년 휴직을 하겠다고 했다. 이번엔 그냥 하는 말이 아니었다. 눈치가 빠른데다 맘까지 넓은 동료들은 ‘그렇게 하시게나.’ [...]
사랑방에 들어선지 1달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몇 년 전 사랑방을 찾았었던 적이 있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평택 대추리에서 경찰들의 폭력적인 진압이 이루어지고 있을 즈음이었어요. 사랑방 사무실에 [...]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제정의 고삐를 단단히 쥐어야 한다. 오늘 ‘경기도학생인권조례제정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의 최종안이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에게 전달되었다. 지난해 12월 17일 발표된 조례 초안의 쟁점 [...]
학교를 그만두기 전, 학교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때, 늘 어느 순간 벽 같은 것에 부딪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신나게 학교 욕, 선생 욕을 하다가도 누군가는 꼭 “너무 우리들 생각만 하지 말고 [...]
종종 단어의 애초 뜻이 무엇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또 시간이 지나며 의미가 변해서 처음과는 다른 뜻으로 쓰이는 말도 숱하게 많이 있다. 어떤 사람은 이런 의미에서 ‘교권’이라는 말을 쓰지 말자고 주장하 [...]
지난 1월 19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위원회’(위원장 이영조, 아래 진화위)가 1989년 ‘부산 동의대사건’ 관련자들의 진상규명 신청을 각하했다. ‘각하’(却下)란, 피고가 더 이상 원고측에서 소송을 진행 [...]
"등록금이 비싸니까, 돈을 꿔줄 테니 취업하면 갚으라? 그럼 취업 안 되면 안 갚아도 돼? 못 갚으면 잡으러 다닐 거야?" “니들이 무슨 추노의 장혁이야? 왜 불쌍한 대학생을 잡냐고!” “학자금 상환제도? [...]
명문대? 최근 ‘명문대 성추행’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런데 사건의 가해자는 남성도 아니고 대학생도 아닌 ‘명문대생’으로 불린다. 이러한 이름붙이기는 ‘어떻게 명문대생이?’라는 [...]
1월에는 ‘내 인생의 춤’을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춤, 춤, 무슨 춤, 쟁반같이 둥근 춤... 나에게 춤은 하나의 로망이에요. 내 몸을 내 뜻대로 써서 리듬에 맞춰 아름답게 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