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선거
1. 정신없이 바빴던 5월, 한 숨 돌리니 완연한 여름
‘나’와 ‘내 가족’을 위해 투표로 말하세요? “여보, 애 키우면서도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게 말해줘.”, “아들아, 집안 살림 더 활짝 필 수 있게 말해다오.”, “아빠, 밤길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
5월 31일 팔레스타인의 가자(Gaza)지구로 생필품 등을 싣고 가던 구호선 자유 가자(Free Gaza)호가 이스라엘에 의해 공격당했다. 최소 9명의 평화활동가가 죽었고, 50여명이 부상당했다. 그 배에는 [...]
이명박 정부 들어서 교사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교사들 중에서도 특히 ‘전국교직원노동조합’(아래 전교조) 조합원들이. 물론 노무현 정부 시절이라고 해서 전교조가 잘 먹고 잘 살았던 것은 아니다. 교육행정정보 [...]
주변 사람들(특히 남자들)과 이런저런 옛날 얘기(30대 중후반인 내가 옛날이라고 하긴 우습지만, 여하튼 세상이 빨리 변해 가니 정말 옛날처럼 느껴지기도 한다.)를 하다 보면 흥미 삼아서 어린 시절 어떻게 성 [...]
중학교 미술시간. 미술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고는 교실을 헤집고 다녔다. 나에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공포스러운 순간이었다. 학생들의 그림을 하나하나 둘러보던 선생님이 지목하는 아이들은 [...]
1. 후원인들은 누구? 인권운동사랑방 소식지 <사람사랑>, 재밌게 보고 계세요? 4월 10일, 사랑방 활동가들이 후원인과 사람사랑 소식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지난 2월말 사 [...]
삶의 현장 속에서 슬기를 배우고 이를 실천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풀벌레 은종복 님과의 인터뷰 이번 호에서는 사랑방과 오랜 인연을 갖고 계신 은종복 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은종복 님은 성균관대 앞에서 1 [...]
저는 지금 집에서 컴퓨터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컴퓨터로 글을 쓰는 것은 약 4개월만이고, 집에서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는 것은 1년 2개월이 조금 더 지났습니다. 그 시간 동안 저는 집에 돌아오지 못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