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책 공룡트림] 착한 책 투성이 나라에서 건진 보물
너희들도 대부분 알고 있겠지만 그림책은 어른들이 골라. 그래서 우리가 보고 싶은 무시무시한 괴물이 나오는 그림책은 살 수 없어. 대부분은 어른들이 우리들이 배우길 원하는 내용이 담긴 그림책을 사주지. 그래 [...]
너희들도 대부분 알고 있겠지만 그림책은 어른들이 골라. 그래서 우리가 보고 싶은 무시무시한 괴물이 나오는 그림책은 살 수 없어. 대부분은 어른들이 우리들이 배우길 원하는 내용이 담긴 그림책을 사주지. 그래 [...]
대학 입학 후 첫 방학, 나는 호기롭게 여행을 떠났다. 경부선을 타고 혼자 부산을 돌아다닌 후 대전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 갈 때는 또 주제에 밤기차의 낭만을 느껴 본답시고 신새벽에 대전역에 도착하는 기차를 [...]
“왜 그들은 목숨 걸고 배달노동을 하는가?”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는 이 문제에 주목하며 지난 5월 19일 국가인권위 배움터에서 청소년 배달 노동 실태 보고(아래 실태보고)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청소년들이 [...]
[역자 주] 1967년 이래 점령당한 팔레스타인 지역의 인권상황에 관한 유엔 특별보고관 리처드 포크가 올해 초 유엔인권이사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발췌 소개한다. 특별보고관은 이스라엘이 국제법을 준수할 의무를 [...]
5․18 광주민주화항쟁 31년이다. 억눌린 공포 속에서 광주를 말하는 것이 금기시되던 시절이 길었고 많은 이들이 광주학살의 진상을 규명하라며 제 몸을 불사르거나 감옥에 갔다. 5․18은 자국의 군인들이 민주 [...]
대기업 정규직인 한 선배는 한동안 이사 문제로 속을 썩었다. 선배가 살던 동네에 고급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주변 땅값이 껑충 뛰었다. 집주인은 6천만 원이었던 전세 보증금에 반을 더해 올려달라고 했다. [...]
1. 15회 서울인권영화제,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
내 생애 최악의 주사를 부렸던 날이 있다. 필름이 끊긴 바람에 나는 기억 못 한다. 다음 날 친구에게 전해 들었다. 아랫집 문 두드리며 행패 부리던 코알라 한 마리를 화장실로 집어넣고, 문 밖에 질러놓은 피 [...]
<편집인 주>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동안 15회 인권영화제가 열린다. <인권오름>은 15회 인권영화제가 내건 ‘나와 당신의 거리’라는 슬로건으로 각 상영일의 주제와 연관된 이 [...]
중학생의 따귀를 때리는 동영상이 여러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아무 이유없이 학생을 때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또 한편으론 학생을 때리는 그 선생님도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