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리] ‘2015청소년활동가선언’을 소개합니다②
[편집인 주]'2015청소년활동가선언'은 청소년 운동이 지금 놓인 현재와 고민, 그리고 새롭게 청소년 운동을 시작하거나 알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안내가 담겨있습니다. 인권오름에서는 선언에 담긴 내용과 그에 대 [...]
[편집인 주]'2015청소년활동가선언'은 청소년 운동이 지금 놓인 현재와 고민, 그리고 새롭게 청소년 운동을 시작하거나 알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안내가 담겨있습니다. 인권오름에서는 선언에 담긴 내용과 그에 대 [...]
[편집인 주]'2015청소년활동가선언'은 청소년 운동이 지금 놓인 현재와 고민, 그리고 새롭게 청소년 운동을 시작하거나 알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안내가 담겨있습니다. 인권오름에서는 선언에 담긴 내용과 그에 대 [...]
안녕하세요. 비양심적 병역거부자 타랑입니다. 저를 이렇게 소개하는 건 꽤 오랜만입니다. 보통은 그냥 ‘타랑’이나, 본명인 ‘철이’로 불리고 스스로도 별 다른 수식어 없이 불리길 좋아하며 소개를 할 때도 그런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
“퍽, 픽...” 신체적으로 엄청난 차이가 있는 인천에 있는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4세 어린이를 때리자 아이는 휘청거리다 쓰러진다. 이 장면을 본 많은 사람들이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 동영상을 본 나도 예외 [...]
2014년 한 해 동안 ‘책언니’를 하면서 가장 대하기 까다로웠던 친구가 있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만난 예진(가명)이가 그랬다. 1학기 때까지만 해도 나와 죽이 잘 맞았던 친구였다. 우리 둘이서만 구석에 박 [...]
세월호 사건은 2015년이 되어도 현재 진행형이다. 그것은 단지 세월호와 관련된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 때문만이 아니다. 세월호 사건 이후에도 학교와 사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는 [...]
ㅎㅊ 헌법....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다. 학교에서 헌법이 어떻게 만들어진 건지 배운 적도 없고(정규교육과정 어이없음... 가르쳐주질 않음..) 헌법이 내 삶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해보지도 않았다는... [...]
나는 한 해의 끝자락에 태어난 겨울 아이다. 생일이 누구에게나 언제나 좋은 기억일 수는 없다. 어릴 적 행상 나간 엄마의 귀가를 기다리며, ‘혹시나’ 하며 저녁을 굶었다. 엄마도 춥고 고달프겠지만 오늘은 내 [...]
올 초부터 만나게 된 3학년 현지는 말을 하지 않았다. 아니 하지 않는다고 했다. 현지를 알게 되기 전,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는 친구가 있다는 이야기를 먼저 전해 들었었다. 공부방 안에서 말을 하지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