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었소(2015년 7월)
3개월 동안 사랑방 식구로 함께 생활했던 ‘형근’ 환송회를 했어요 제천 간디학교 사회단체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방에 왔던 은형근 님이 3개월의 시간을 잘 보내고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누구나 문턱 없이 [...]
3개월 동안 사랑방 식구로 함께 생활했던 ‘형근’ 환송회를 했어요 제천 간디학교 사회단체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방에 왔던 은형근 님이 3개월의 시간을 잘 보내고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누구나 문턱 없이 [...]
#1. 아주 긴 하루.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가는 길.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움직임을 감지하는 조명이 어둡던 공간을 잠시 밝혀준다. 그대로 쓰러져 잠을 자고 싶지만 세수는 하고 자야지. 대충 [...]
바람소리 안산역에서 선전전을 하다보면 이주노동자들을 많이 만납니다. 중국, 베트남,방글라데시, 네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사람들을 만나게 되지요. 전 할 줄 아는 언어가 한국어뿐이라 참 답답합니다. 그럼에도 [...]
이번 달에는 1년 전 첫 직장에서 첫 월급을 받던 때부터 사랑방 후원을 시작한 강정은 님을 만났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후원은 시작해주신 분들의 이야기가 듣고 싶어서 우연히 연락을 드렸는데, 알고 보니 200 [...]
‘메르스 사태’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부적절한 초기 대응, 책임 있는 컨트롤 타워의 실종, 정보는 공개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유언비어 유포자를 색출하겠다고 엄포를 놓는 정부의 모습은 세월호 사건 때와 [...]
1966년, 스탠포드 대학교의 심리학자 월터 미셸 교수는 네 살배기 아이들에게 마시멜로우 실험을 했다. 실험자는 아이에게 마시멜로우를 하나 주고, 자신이 돌아올 때까지 이 마시멜로우를 먹지 않으면 두 개를 [...]
청소년들과 노동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고 싶어하는 비청소년 대상 교육이 최근 몇 달 동안 계속 되었다. ‘청소년노동인권교육’을 위해 같은 장소에 만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가 바라보는 길이 다른 건가 하는 [...]
‘정보공개청구를 하려고 하는데요, 어디서 하면 될까요? ....................... 네? 정보공개청구가 뭐냐고요?, 지금 그걸 청구인한테 물어보시는 건가요?’ 얼마 전 필자가 있는 정보공개 [...]
ㅎㅊ 살면서 몸이 안 좋을 때 링거를 맞았는데, 그때마다 아 내가 진짜 몸이 안 좋구나 생각이 들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제제작년에도 한 번씩 맞았다. 그래도 링거에 대한 가장 큰 기억은 조직검사 받으려고 [...]
안녕하세요! 인권운동사랑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