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의 한달(2015년 10월)
두툼한 책으로 가을 첫 모임을 시작한 자원활동가 모임 앞으로 더 자주 모이면서, 인권에 대한 고민을 즐겁게 나누기로 했던 자원활동가 모임이 9월 15일에 있었습니다. 조효제 교수가 쓴 「인권의 문법」을 함 [...]
두툼한 책으로 가을 첫 모임을 시작한 자원활동가 모임 앞으로 더 자주 모이면서, 인권에 대한 고민을 즐겁게 나누기로 했던 자원활동가 모임이 9월 15일에 있었습니다. 조효제 교수가 쓴 「인권의 문법」을 함 [...]
이번 호에서는 2010년 직장을 다니면서부터 사랑방 후원을 시작한 치즈피자 님을 만났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많이 이야기해주셨는데, 이야기를 들으며 사랑방이 만나고 있는 반월시화공단 노동자들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
1987년쯤 그러니까 내가 초등학생일 때 미국에서 한 아이가 우리 반에 왔다. 전학이 아니었다. 방학을 맞아 교장 선생님인 할아버지 집에 온 아이가 잠시 우리와 함께 학교생활을 하게 된 것이었다. 지금 추측 [...]
처음 만나는 여덟 살 애들은 대부분 우리를 좋아해 준다. 책언니 시작하고 한 1년 정도까지는 그 점만큼은 자신 있었다. 우리에게는 자꾸자꾸 전화해서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여덟 살들이 있었으니까! 하지만 다른 [...]
[편집인 주]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겠다는 약속은 참사 당일에 벌어진 일을 복기하는 데에 그쳐서는 안 된다. 4.16연대는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인권선언'을 추진하며 인권으로 4.16을 기억해보자고 제안 [...]
구석진 내가 직접 입원한 건 딱 두 번. 중학생 때 시내 나가서 로라 타다가 넘어져서 팔에 깁스하면서 하루 입원했고, 대학생 신입생 때 사발식하다가 쓰러져서 하루 입원했다. 당시엔 꽤 심각했겠지만 지나고 보 [...]
이번 달에는 올해 6월에 새로이 후원을 시작하신 신경준 님과 인터뷰를 나누었습니다. 짧은 이야기였지만 그 속에서 환경 문제, 학생들의 행복추구권을 이야기하는 진심이 정말 오롯이 느껴졌답니다. 이번 2015년 [...]
[편집인 주]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겠다는 약속은 참사 당일에 벌어진 일을 복기하는 데에 그쳐서는 안 된다. 4.16연대는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인권선언'을 추진하며 인권으로 4.16을 기억해보자고 제안 [...]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젓가락 두 짝이 똑같아요.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댓돌위 신발이... 양말이... 장갑이... 두 눈이... 노래와 단어를 배우는 재미에 빠진 조카들과 부르던 노래다. 나도 그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