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합법화, 산 넘어 산
노사관계개혁위원회(노개위)의 노동법 개정 최종안 발표 시안을 앞두고 교사의 노동기본권 보장 확보를 위한 요구와 이를 저지하려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의 막바지 힘겨루기가 진행되고 있다. 노개위에서는 지난 [...]
노사관계개혁위원회(노개위)의 노동법 개정 최종안 발표 시안을 앞두고 교사의 노동기본권 보장 확보를 위한 요구와 이를 저지하려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의 막바지 힘겨루기가 진행되고 있다. 노개위에서는 지난 [...]
연세대 사태로 지난 8월 21일 김종희(20) 상경이 숨진 데 이어 9일 두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숨진 학생은 김하영(영남대 문화인류학과 3) 씨로 14일 쓰러진 이후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결국 소생하지 못 [...]
지난 달 16일부터 10일 현재까지 한총련 소속 학생 8명은 명동성당에서 무기한 농성을 벌이며 한총련 사태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명동성당 주위를 철통같이 지키는 전경들로 인해 이들 농성학생들 [...]
우리 사회에서 국보법을 위반했었다는 과거 전력은 한 개인의 재능과 자격보다도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합당한 자격을 갖추고 있음에도 이러한 문제로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얼 [...]
지난달 긴 악몽과 같았던 시간을 보낸 연세대에선 지금 5·6공 시절에도 없었던 일들이 잇따라 벌어지고 있어 개강을 맞은 학생들을 당황하게 하고 있다. 이른바 '한총련 사태'를 계기로 확산되고 있는 파시스트적 [...]
"귀하는 신규교사 임용순위 631번으로 96년 9월 1일자 임용순위에 달하였으나, 공무원 임용을 위한 신원조사 회보서 내용에 귀하를 교원으로 임용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발견되어…부득이 임용에서 제외되었음을 알 [...]
2일 새벽 0시부터 6시 사이에 부산외대 재학생과 졸업생 9인이 긴급구속장을 제시한 부산시경 대공분실 소속 수사관들에 의해 강제연행 되었다. 경찰에 의해 부산외대 재학중 군입대한 현역군인 2명도 기무사로 연 [...]
지난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연세대에서 있었던 제7차 범민련대회를 전후해 경찰이 저지른 인권침해의 진상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그동안 학생들은 주로 컴퓨터 통신망을 통해 자신들이 당했거나 목격한 [...]
연세대 진압작전이 끝난지 나흘이 지났다. 연일 부상당한 전경들의 이야기와 연세대가 입은 피해액 등이 보도되고 있지만 이번 사태의 가장 큰 희생자인 학생들이 당한 피해의 내용은 전혀 일반에게 알려지지 않고 있 [...]
서울에서 수만명의 경찰병력이 연세대를 초토화시키고 난 몇시간 뒤, 충남 조치원에 소재한 고려대 서창캠퍼스엔 무장한 군인들이 짚차와 트럭을 앞세우고 들어와 학생들을 긴장시키는 일이 발생했다. 20일 오전 9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