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외 5- 제2회 인권영화제 긴급 속보
제2회 인권영화제가 개최중인 홍익대학교에 오늘 새벽 1시45분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여 임성욱(총학생회장 권한대행) 씨와 총학생회 집행부 1명을 연행해갔다. 또한 인권영화제와 관련해 인권운동사랑방에 대한 압수 [...]
제2회 인권영화제가 개최중인 홍익대학교에 오늘 새벽 1시45분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여 임성욱(총학생회장 권한대행) 씨와 총학생회 집행부 1명을 연행해갔다. 또한 인권영화제와 관련해 인권운동사랑방에 대한 압수 [...]
1. 9월 27일부터 열리고 있는 인권영화제가 정부기관의 압력에 의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얼마 전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퀴어영화제는 행사를 전혀 열지 못했고 그 전에 있었던 소형단편영 [...]
제2회 인권영화제 개최와 관련, 홍익대측이 29일 서준식 인권영화제 집행위원장을 고소하고, 경찰에 시설물보호를 요청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에서 불허방침을 밝혔는데도 행사를 강행하고 있기 때문에 고소를 한 [...]
29일 인권영화제 집행위원장 서준식 씨에 대한 홍익대학교 당국의 고소조치와 시설물보호 요청에 이어 30일 오후 4시 인권영화제 상영을 막기위해 홍익대학교에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었다. 27일 개막 당일부터 [...]
27일 개막당일 홍익대학교 당국의 상영관 봉쇄, 전원공급 차단과 더불어 학교정문에 경찰병력이 배치되는 등 상황에도 불구하고 27, 28일 양일간 제2회 인권영화제를 2천5백여 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
제2회 인권영화제가 정부당국와 학교측의 봉쇄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학교측이 상영관인 와우관을 폐쇄함에 따라 개막식은 상영관 앞마당에서 2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되었다. 개막식에는 제2회 [...]
사전심의 문제로 상영장소를 구하는데 난항을 겪었던 제2회 인권영화제가 또다시 위협을 받고 있다. 홍익대측은 상영하루전인 26일 오전 서준식 영화제집행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불허입장을 공문으로 전달했다. 이 [...]
25일 오후 6시 이화여자대학교 가정관 319호실. 30여 명의 젊은이들이 진지한 자세로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작품은 학교 내의 동성애교육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그것은 기본(It's elemen [...]
학생자치란 말이 무색해지고 있다. 공안당국의 한총련 와해 방침이 본격화된 뒤 석달여가 지난 지금, 각 대학에서는 기존의 학생자치영역을 잠식하려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대학신문, 편집권 침해 건국대 학보사 [...]
5.18 당시 계엄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았다가 지난 3일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은 신종권(44․부산 내성중 교사) 씨는 “오랜 짐을 벗은 것 같아 기쁘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신 교사는 영남상업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