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주의와 청소년인권] 청소년 억압의 뿌리, 나이주의를 발견하다
<편집인 주>청소년인권운동은 오래 전부터 우리 사회에 ‘나이주의’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해왔다. 사실 나이주의(Ageism)라는 개념은 노인차별에 반대하는 운동에서부터, 그리고 페미니즘에서까지 사용 [...]
<편집인 주>청소년인권운동은 오래 전부터 우리 사회에 ‘나이주의’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해왔다. 사실 나이주의(Ageism)라는 개념은 노인차별에 반대하는 운동에서부터, 그리고 페미니즘에서까지 사용 [...]
세주 교실...은 좀 어려운 것 같다. 대부분 교실은 나에게 좋은 기억을 주지 않았다. 하지만 대학의 강의실은 자유로웠으며 교실과 강의실의 다름이 나에게는 큰 기쁨이었다. 언제나 나는 자유로운 교실에 대한 [...]
문서 더미의 이론으로서가 아니라, 당장 얼굴을 맞대고 있는 사람에게서 ‘배제’라던가 ‘분리’라던가 하는 단어의 부당함을 감히 두려울 정도로 체감하게 된 것은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실태 조사를 하러 다니면서였다 [...]
수다 떠는 재미를 나눠보자!
416세월호 참사 작가기록단이 두 번째 기록을 내놓았다. <다시 봄이 올 거예요>라는 제목이다. 세월호 생존학생과 형제자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적어놓은 이 책은 피해자를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를 요 [...]
세주 자전거! 내가 즐기는 몇 안되는 운동(?)이다. 어릴 때부터 타서 그런지 지금도 바교적 잘 탄다. 자전거 타고 한강변을 달리는 것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시간인것 같다. 물론 나는 지금 내 [...]
이번 후원인 인터뷰는 지난 해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운동을 하기 위해 생계를 책임지려 한다.”는 신규 후원인 모집 사업을 계기로 새로 후원을 시작하셨던 이건학 님을 만나봤습니다. [...]
세월호 대참사 단원고 학생 희생자들에 대한 학적을 경기도 교육청과 학교가 제적처리를 했다고 하네요. 희생자 학부모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말이죠. 그것이 생명을 위협하는 줄 모르고 대참사의 기억 [...]
A: 밥 먹었니? B: 응. 대충 A: 왜 대충 먹어? 잘 먹어야지. B: 요즘 세상에 잘 먹기가 쉽니? 사 먹어도 해 먹어도 잘 먹기가 얼마나 힘든데. A: 하긴 숱한 끼니를 때우고 살지만, 시간‧돈‧같이 [...]
2014년 여름이었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유가족들이 서명을 받고 농성을 하며 연일 거리에서 지낼 때다. 희생학생의 부모 한명이 말했다. “우리는 언제 유가족이 될 수 있는 겁니까? 우리는 언제 슬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