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민중의 인권현장] 동티모르, 넘어야 할 ‘과거의 산’
폭력과 정치적 억압이 남긴 유산 동티모르는 2002년 5월 20일 독립을 이룬 신생국이다. 우리나라는 17세기 포르투갈의 식민지로 예속된 이래 정치적 억압과 폭력의 긴 역사 속에서 고통받아 왔다. 식민지를 [...]
폭력과 정치적 억압이 남긴 유산 동티모르는 2002년 5월 20일 독립을 이룬 신생국이다. 우리나라는 17세기 포르투갈의 식민지로 예속된 이래 정치적 억압과 폭력의 긴 역사 속에서 고통받아 왔다. 식민지를 [...]
지난 5일 12시 30분경, 서울 금천구 독산고등학교에서는 청소년인권활동가들이 교내에서 두발자유와 청소년인권을 외치는 자전거시위가 기습적으로 벌어졌다. ‘청소년인권활동가네트워크’에서 기획한 “‘두발’ 자전거 [...]
청소년인권운동의 맹아는 87년을 정점으로 타오른 민주항쟁의 불꽃과 이른바 ‘참교육 1세대’들의 참교육운동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전자를 중심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편집인 주> [...]
▲ 5.14 청소년인권행동의날 행사에서 열린 '인권 입학식' 퍼포먼스 사진이에요.
헐레벌떡 뛰어 약속한 장소에 도착했더니 참가자분들이 여기저기 의자에 누워계셨다. 단체로 병이라도 난 건 아닌가 더럭 겁이 났는데 어제 노숙인 인권공동실천단 노숙체험이 있어서 잠을 못 잤을 뿐이라고 하셨다. [...]
경내: 지난 5.14 두발자유 행사를 두고 미묘한 입장차가 있었지요. 두발 완전자유냐 아니냐는 앞으로 두발자유운동을 어찌 끌고 가야 하나 하는 해법의 차이와도 연결되는데, 먼저 자신의 포지션부터 밝히는 게 [...]
보/도/자/료 발 신 : 인권단체연석회의 거창평화인권예술제위원회,구속노동자후원회,광주인권운동센터,군경의문사진상규명과폭력근절을위한가족협의회,다산인권센터,대항지구화행동,동성애자인권연대,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 [...]
[삶_세상]은...잊혀지고, 사라지는 삶을 ‘기억’하는 것은 ‘기록’의 힘으로 남는다. [삶_세상]은 이 시대와 공간을 공유하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의 ‘살아가고, 살아지고, 살아내는’ 삶을 보여주고 싶다. [...]
10여년 전이었다.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의 한 경찰서 유치장에 갇힌 적이 있다. 김영삼 정권 시절이었고 학교와 거리는 전쟁터였다. 나에게 당시 경찰은 민간독재 정권을 지키는 하수인일 뿐이었고 [...]
5월 4일 평택미군기지 확장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시민들의 저항에 대한 정부의 무력진압을 지켜보며 참으로 가슴이 아팠다. 5월 5일 어린이날 아침 아이들을 대충 챙겨놓고 평택으로 향했다. “어디를 가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