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보자 폴짝] (2) ‘빨간 커튼’ 뒤에 숨겨진 이야기
콜롬비아 축구 수비수인 에스코바르 아저씨는 1994년 월드컵 경기에서 자기 팀 골키퍼에게 공을 건넨다는 것이 그만, 자책골을 넣습니다. 그리고 그 경기에서 콜롬비아는 집니다. 콜롬비아 사람들도 ‘콜~롬비아’ [...]
콜롬비아 축구 수비수인 에스코바르 아저씨는 1994년 월드컵 경기에서 자기 팀 골키퍼에게 공을 건넨다는 것이 그만, 자책골을 넣습니다. 그리고 그 경기에서 콜롬비아는 집니다. 콜롬비아 사람들도 ‘콜~롬비아’ [...]
용기를 내는 게 정말 가슴 떨리고 두려운 일이기는 하지만 굉장히 즐거운 일이라는 걸 얼마 전에 나는 경험했어. 아참, 내가 겪은 일을 빨리 얘기하고픈 마음에 내 소개를 깜빡했네. 난 명현이라고 해. 키는 아 [...]
꺼지지 않은 불씨 1987년 6월 항쟁의 불꽃은 한 번 타오르고 끝날 것이 아니었다. ‘고등학생운동’(*)도 그 영향을 받은 곳 중 하나였다. 청소년들은 1987년을 계기로 더욱 본격적인 자주적 학생회 운동 [...]
구속학우 석방 및 부당징계 철회를 위한 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하며 이 나라, 이 땅의 4천만 민주 시민과 참교육을 갈망하는 3백만 고등학생 여러분! 우리는 그동안 살인적인 입시교육과 비인간적인 기계화 교육으 [...]
전자팔찌나 가해자 신상정보 공개 등 성폭력 예방대책이 발표될 때마다, 언론은 바빠지고 누리꾼들은 분주하다. 오는 7월부터 개정된 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이 시행되면, 가해자 신상공개의 범위(현 거주지와 직업, [...]
인권의 보편성? 그녀들은 어디에… “모든 인간은 인간으로서 평등한 권리를 가진다.” 세계인권선언의 전문을 관통하는 정신은 바로 인권의 보편성이다. 그러나 이는 공허한 선언에 불과하다는 것이 현실의 교훈이기도 [...]
2003년 7월, 국가보안법과의 만남 2003년 여름, 나는 대학 마지막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뜻이 맞는 후배 3명과 스터디를 기획했다. 시간, 능력, 의지 부족으로 항상 중도 포기를 경험했지만, [...]
1. 경찰 인권침해 대응 매뉴얼 ‘아직도’ 제작 중~ ^^; 경찰에 의한 인권침해 대응 매뉴얼이 ‘아직도’ 제작 중입니다. 올해 상반기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발행 시기가 점점 늦어져 부끄럽습니다. 하 [...]
지금 나는 사랑방 자원활동을 잠시 쉬고 있는 중이다. 신자유주의와 인권팀에서 ‘주거인권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몇 가지 핑계로 잠시 휴식을 갖기로 했다. 8주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있었던 주거인권학교는 [...]
옛말에 ‘삼 년 구병에 불효 난다’고 했다. 집안에 병든 사람이 생겨 오래 가게 되면, 정성을 다하는 간병이란 자식이라도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간병도 간병이지만 오랜 치료에 드는 돈도 만만치 않았을 테니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