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금기와 주술을 넘어
올해 청소년인권활동가네트워크는 ‘학교’라는 견고한 성역을 직접적으로 타격하는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준비한 학내시위를 지원하고 학교 측의 징계위협을 저지하기도 했고, 두발자전거를 타고 [...]
올해 청소년인권활동가네트워크는 ‘학교’라는 견고한 성역을 직접적으로 타격하는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준비한 학내시위를 지원하고 학교 측의 징계위협을 저지하기도 했고, 두발자전거를 타고 [...]
<신자유주의와 인권> 1. 주거권분과, 그동안 쌓인 내공을 가라가라빈곤팀으로 잠시~ 그동안 주거권의 의미를 밝히고 당사자들과 함께하는 주거권운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애써온 신자유주의와 인권팀 주거권 [...]
2006년 9월 14일 수원청명고의 인권침해에 대해 국가인권위에 진정한 자료입니다. 진정서와 진정 내용 등 별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별지 [...]
지난 8월 18일, 내가 맡고 있는 학교 신문부 아이들 몇 명과 함께 대구로 갔다. 그날은 청소년인권활동가 네트워크가 주관한 청소년 인권투어 ‘파란만장’의 대구 일정이 진행되는 날이었다. ▲ 행진을 하고 있 [...]
플레이 레 씨는 2000년 초 태국 북부에 있는 카레니 난민 캠프로 도망나왔다. 버마 군인들은 플레이 레 가족의 유일한 생계수단인 땅을 빼앗고, 플레이 레 씨에게 1주일 중 3일간 빼앗긴 땅에서 군인들을 위 [...]
흔히들 인권상황이 열악할 때 가장 그 피해를 심하게 겪는 사람들로 여성과 어린이들을 꼽는다. 세계최빈국에 속하며 유엔에서 인권문제로 자주 논의되는 버마 역시 예외는 아니다. 드러나는 여성인권 침해 실태 19 [...]
‘정치 1번지’ 또는 ‘복지 1등구’라 자임하는 서울 한복판 종로구청 앞에서 40일이 되도록 중증 장애인들이 길에서 먹고 자며 타전을 보내고 있다. 자신들을 볼모로 사욕을 채운 시설장에 대한 감독의 책임을 [...]
행진이 끝나고 잠시 지쳐버린 몸을 달래기 위한 휴식을 가진 지 어느덧 사흘이 지났다. 정신없이 잠을 잔 휴식기간 이었지만, 꿈에서도 행진의 기억이 떠오를 정도로 아직도 머릿속, 가슴속 행진의 추억은 나에게 [...]
지난 9월 3일, 경기도교육청은 부천 상동고등학교의 이용석 교사에게 정직 3개월이라는 징계처분을 내렸다. 정직은 해임 다음으로 무거운 징계이다. 경기도교육청의 징계의결통보서 내용에 따르면, 이용석 교사가 수 [...]
법 앞에 평등을 의미하는 ‘정의의 여신’은 두 눈을 가리고 있다. 법의 심판대에 오른 그 어느 누구에게도 편견이 개입되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두 눈을 가림으로써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얼마 전 소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