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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논평

불온한 세상을 향해 인권을 외치다.

세계인권선언70년, 인권주간 선포 기자회견

[보도자료]

세계인권선언 70년,

불온한 세상을 향해 인권을 외치다.

- 세계인권선언70년, 인권주간 선포 기자회견

일시 : 2018년 11월 29일 목요일 오전 11시

장소 : 광화문 광장

주최 : 세계인권선언 70년, 인권주간 조직위원회

(난민인권네트워크,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 인권연구소 창,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인권재단 사람, 성소수자차별반대무지개행동,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평등과연대로 인권운동더하기,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 HIV/AIDS 인권활동가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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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순서>

*사회 : 권순부(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집행위원/정의당 성소수자위원회 위원장)

1. 여는 발언 : 왜 우리는 인권을 외치는가 - 랄라(다산인권센터 활동가)

2. 한국사회 인권현실 발언

- 난민 : 고은지(난민인권센터 활동가)

– 장애 : 문애린(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무국장)

- 여성 : 김혜정(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

- 차별 : 박한희(차별금지법제정연대 정책담론팀장)

- 대체복무 : 이용석(전쟁없는세상 활동가)

- 노동 : 임동수(한국잡월드분회 조합원)

- 청소년 : 쥬리(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준) 활동가)

3. 기자회견문 낭독 : 세계인권선언 70년, 전문을 다시 쓰다.

 

<기자회견문>

세계인권선언 70년, 역사를 기억하며 오늘을 다시 쓰다

 

모든 인간의 존엄과 동등하고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인정하는 것은 자유롭고, 정의로우며, 평화로운 세상의 기초이다. 타인에 대한 배제와 경멸이 범람하고, 혐오와 차별이 시대를 관통하고 있는 오늘. 우리는 다시 빼앗길 수 없는 권리인 자유, 평등, 존엄, 인권을 외친다.

지금으로부터 70년 전, 차별과 억압에 대항하는 최소한의 수단으로서 인권을 선언하였다. 70년의 선언은 역사 속의 유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도래하는 인권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더욱 평등하고, 자유로우며, 존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호명되고, 이용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인권에 대한 감각을 새롭게 일깨워 가는 것이 필수적이다. 세계인권선언이 70년을 맞는 오늘은 이 사회 구성원들의 기본적 인권, 인간의 존엄과 가치, 그리고 모두의 동등한 권리에 대한 신념을 재확인하는 날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인권과 평등에 대한 공통의 이해는 어제보다 나은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한 필수적 토대이다. 모든 인간이 자유롭게, 차별받지 않고,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으며 사는 세상을 위해 우리는 세계인권선언을 지금 여기서 살아 숨 쉬는 선언이 되도록 해야 한다. 사회구성원 모두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권리와 자유를 존중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한다. 자유와 평등, 존엄의 가치가 공기처럼 당연한 사회를 위해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세계인권선언을 기억하며 더 나은 삶을 향해 인권을 선언한다.

모두가 평등한 세상, 우리는 인권을 선언한다!

 

2018년 11월 29일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 기자회견 발언내용은 파일 첨부합니다.   

 

 

세계인권선언 70년, 역사를 기억하며 오늘을 다시 쓰다

 

 

모든 인간의 존엄과 동등하고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인정하는 것은 자유롭고, 정의로우며, 평화로운 세상의 기초이다. 타인에 대한 배제와 경멸이 범람하고, 혐오와 차별이 시대를 관통하고 있는 오늘. 우리는 다시 빼앗길 수 없는 권리인 자유, 평등, 존엄, 인권을 외친다.

 

지금으로부터 70년 전, 차별과 억압에 대항하는 최소한의 수단으로서 인권을 선언하였다. 70년의 선언은 역사 속의 유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도래하는 인권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더욱 평등하고, 자유로우며, 존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호명되고, 이용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인권에 대한 감각을 새롭게 일깨워 가는 것이 필수적이다. 세계인권선언이 70년을 맞는 오늘은 이 사회 구성원들의 기본적 인권, 인간의 존엄과 가치, 그리고 모두의 동등한 권리에 대한 신념을 재확인하는 날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인권과 평등에 대한 공통의 이해는 어제보다 나은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한 필수적 토대이다. 모든 인간이 자유롭게, 차별받지 않고,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으며 사는 세상을 위해 우리는 세계인권선언을 지금 여기서 살아 숨 쉬는 선언이 되도록 해야 한다. 사회구성원 모두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권리와 자유를 존중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한다. 자유와 평등, 존엄의 가치가 공기처럼 당연한 사회를 위해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세계인권선언을 기억하며 더 나은 삶을 향해 인권을 선언한다.

 

모두가 평등한 세상, 우리는 인권을 선언한다!

 

 

2018년 11월 29일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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