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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었소

사랑방 활동가들의 근황 외

사랑방 활동가들의 근황

 

십년 동안 사랑방 활동을 함께 해온 명숙 활동가가 상임활동을 마칩니다. 사랑방을 떠나며 복잡하고 무거운 마음일 텐데 몸과 마음을 돌보며 건강하게 새로운 길을 찾아가길 응원합니다.

정록 활동가는 고대하던 안식년에 들어갔습니다. 평가워크숍에, 아직 인수인계되지 않은 재정 업무 등으로 2월 총회까지 자주 사무실을 나올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달콤하다고 하네요.

연말에 작은 사고로 발가락 골절이라던 민선 활동가는 시간이 지나도 낫지 않아 깁스를 하면서 병가에 들어갔었네요. 사고는 찰나라던 깨우침에 이어 초기치료가 중요하다는 것도 배웠다고.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와우산 식구들

 

인권교육센터 ‘들’ 활동가들과 와우산 사무실을 함께 쓰면서 반기마다 생활업무를 나누는 ‘터놓고 말해요’ 시간을 갖습니다. 다가올 봄에 함께 영등포 새 둥지로 이사를 갈 계획이라 이번 모임에서는 주로 이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어요. 올해 안식년에 들어가는 이도 있고, 다른 길을 모색하며 활동을 정리하는 이도 있어서 모임 이후 오랜만에 같이 모여 회식했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근황을 나누며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3월 한 달 다같이 쉬고, 4월에 힘차게 돌아오겠습니다~

 

사랑방 활동가들이 3월 한달 다같이 쉬려고 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시간들을 보내고 이제 2018년을 시작하게 되는데, 묵은 마음들을 좀 털어내고 새로운 기운을 충전해 오려고 합니다. 따로 또 같이 필요한 시간들을 보내고 다시 기운차게 활동을 이어갈게요. 늘 응원해주시는 후원인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 큽니다만 걱정보다는 기대를 담아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4월에 사람사랑 3~4월 통합호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3월 중 문의나 요청할 내용이 있는 경우 이메일(humanrights@sarangbang.or.kr)로 해주시길 바랍니다. 바로 확인하지 못하는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주일 안으로는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