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안부
아해 언택트 시대에 안부를 자주 물어야한다고 하지만, 누군가에게 안부를 묻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생각하고 지내는 편이지만, 그래도 안부를 나눌 때를 놓치지 않기를 스스로 바란다. [...]
후원인 소식지 <사람사랑> 사랑방 활동가들의 아그대다그대 이야기
아해 언택트 시대에 안부를 자주 물어야한다고 하지만, 누군가에게 안부를 묻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생각하고 지내는 편이지만, 그래도 안부를 나눌 때를 놓치지 않기를 스스로 바란다. [...]
민선 사랑방 로고는 귤을 닮았다. 우주 안에서 자유롭고 평등한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는데, 꼭 가로로 자른 귤의 단면 같다. 사랑방 로고색이 주황색이 아닌 다른 색이었다면 귤을 떠올리지 않았겠지만, 과 [...]
정록활동을 하다보면 각종 행사나 토론회 홍보와 모집을 하게 된다. 보통 그 결과는 신통치 않은데, 내가 모집하는 역할이 아니라 반대로 그런 행사나 토론회 등에 참여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해보면…. 소수라도 그 [...]
세주 이번 코로나 유행이 있기 전에는 이렇게 까지 열렬하게 마스크를 써본 기억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미세먼지 때문에 썼던 정도 였을까? 그 전까지 인터넷 기사에서 유명인들이 일종의 ‘턱 [...]
민선 색깔도 문구도 가지각색 다양한 단체티를 모으면서 입고 다니는 것을 나름 멋이라고 생각했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 단박에 알아볼 수 없는 단체티만 지금은 가끔 입고 다닌다. 시절마다 달라지는 멋이 아닌, [...]
민선 집은 사는 것이 아닌 사는 곳이라고 했었는데, 사는 곳을 찾았던 나는 이제 사는 것을 찾는다 정록 즐겁게 여행을 하고 난 뒤에 집에 도착하면 여행지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안도감과 편안함을 느낀다. [...]
정록 대학 전공 수업으로 ‘박물관학 입문’을 들었었다. 나에게 박물관은 다리 아프고, 허리 아픈 곳이어서 관람자 친화적 박물관에 대한 기획으로 무빙워크를 제안했던 기억이 있다. 2년 전에 유럽 박물관-미술관 [...]
◐디요 식도락은 이제 나와는 가장 거리가 먼 말이 되었다. 얼마 전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다이어트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살면서 이렇게 먹는 것과 거리두기를 해본 적이 있었나 싶다. 꽤나 괴롭다ㅠ ◐가원 다 [...]
◐ 아해 입는 것만 입고, 먹는 것만 먹고, 쓰는 것만 쓴다. / 그렇게 나쁘지 않은 형태라고 생각되는데, 세상이 그다지 항상(恒常)하지 않은 것이 문제. / 쓰다가 안 쓰게 되는 것도 생기고, 새로 들어오 [...]
가원 ‘지금 내 인생의 사람은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들이고, 내 인생의 사랑은 인권운동사랑방에서 보내는 시간이다’라고 하면 욕먹을 게 분명하다. 난 요즘 정말 그런데 어떻게 하나. 내 인생의 <사람사랑& [...]